굿티비는 23년전 국내 최초 최대의 기독교 인터넷방송을 시작, GOOD-TV 실시간 방송과 VOD 서비스를 케이블TV, IPTV, 인터넷방송,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다음 세대와 젊은 세대를 향한 방송선교 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국교회 영성 깊은 목회자들 그리고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복음방송으로도 불리는 굿티비의 이런 활동상에 빠뜨릴 수 없는 단체가 ‘굿티비(GOOD-TV) 부흥사협의회’다.
지난 2016년 9월 탄탄한 조직력과 열정으로 무장하고서 모습을 드러낸 이 단체는 설립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 방송매체 부흥사협의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판에 박힌 활동보다는 능동적인 활동에 초점을 두고 한국교회를 향한 부흥과 회복을 위한 전략적 준비에 들어간다고 선포, 목회자와 성도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가라앉는 한국교회를 어떻게 다시 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비단 부흥사가 아니어도 공감대가 높은 게 사실이다. 굿티비 부흥사협의회는 GOOD-TV를 주축으로 삼고 지지대로 연결돼 있지만 민족복음화 나아가 세계선교의 원대한 꿈을 설정해 놓았다. 복음의 씨는 밀알과 같아서 한국교회의 부흥사라면 당연히 이 씨 뿌리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때를 따라 거두든지 못 거두든지 부지런히 한 달란트라도 소산을 일구어 감당할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GOOD-TV 부흥사협의회는 지난해 한국교회에 특이한 광고를 내보내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전국의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의 부흥집회에 강사가 필요하면 자비량 부흥사를 보내준다는 것이었다. GOOD-TV 부흥사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은 방송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중소 교회들이 지역 사회복지와 구제에 열심히 섬기는 모습을 알리는 사역과 함께 성시화대회의 결실을 위해 주력하며 꾸준히 기도원집회도 병행하고 있다.
GOOD-TV 부흥사협의회는 올해 들어서도 굵직한 사업계획을 세웠다. 신년축복성회 몇 가지 행사는 이미 마쳤고, 앞으로 GOOD-TV 미주서부 지부 설립 및 미주복음화성회(4월 14~2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축복성회(5월 18~22일), 양평금식기도원 성령축복대성회(4월 27일~5월 1일), 필리핀 마닐라 해외성회, 추석 명절 양평기도원성회(9월 28일~10월 2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가을축복대성회(10월), 세계선교사대회(10월 19~23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GOOD-TV 부흥사협의회는 지난해 3대 대표회장으로 안병찬 목사가 취임하면서 새로운 탄생을 선언했다. 안 목사는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견인하면서 GOOD-TV의 발전과 우리 협의회 제2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GOOD-TV 부흥사협의회 설립서부터 대표총재를 맡고 있는 피종진 목사는 “한국교회가 과거 1970년대처럼 성령이 강력히 역사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하는데 우리 협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부흥사협의회의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표총재=피종진 목사, 상임총재=이영훈 목사, 총재=권경환 이선 김대성 소강석 박종철 목사, 대표회장=안병찬 목사, 사무총장=김용희 목사, 증경회장=김인기 목사, 직전회장=성권상 목사. 고문=최성규 김선규 김요셉 양병희 고충진 유중현 김한배 목사, 지도=민규식 김순호 곽동근 목사, 상임회장=강홍규 강창훈 변충진 강대석 전승환 이창한 박철수 이정기 손대성 임종원목사, 수석회장=김의철 전정순 강용규 이종석 유병기 최석우 이호상 손명숙 목사, 운영회장=김바울 이사엘 계희원 김범식 김종한 박성주 최상용목사, 실무회장=성기영 김홍식 강영철 계원만 신동호 남은미 이상영 이철근 전계두 이춘봉 최영환 조군선 설수철목사, 협동총무=황우선 김행만 방현숙 신승식 최경애 우사랑 양보배 강혜경 김성일 목사, 사무차장=김동근 목사, 서기=이준남 목사, 회계=김순희 목사, 회록서기=송강술 목사, 감사=김득섭 김홍식 목사, 총사업본부장=여한연 목사, 총강사단장=곽유군 목사, 사업본부장=최명호 목사, 강사단장=이광현 목사, 부서기=이수근 목사, 부회계=김옥순 목사, 부회의록서기=김반석 목사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