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생수를 마셔라

입력 2020-02-28 00:06



신앙인들에게 목마름이란 영적 갈증을 의미한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저자는 그런 길이 있다고 말한다.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무장한 채 쉬지 않고 소통한다. 그런데도 외롭고 상처받는다. 기술의 발전이 영혼의 목마름까지 해소해 줄 수 없어서다. 저자는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주님으로 채우는 삶의 지혜’를 소개한다.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던 여인을 만나 대화한 예수님을 통해 만남과 치료, 변화와 섬김의 지혜를 찾아보자.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