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글로벌리서치배당인컴’, 변동 적어 안정추구에 유리

입력 2020-03-01 18:33

저금리,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상품으로 인컴펀드를 꼽을 수 있다. 인컴 펀드란 가격 변동성이 작으면서도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이 꾸준히 발생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로 배당주와 같은 주식이나 회사채 등 채권을 담는다.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한국밸류 글로벌리서치 배당인컴펀드(주식형)’는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밸류 글로벌리서치 배당인컴펀드(주식)는 고배당자산과 우량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펀드의 운용 전략은 리츠, 신흥국채권 등 변동성이 낮은 고배당자산을 담아 기본 수익을 확보하고 우량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금리 수준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산 선별을 위한 분석 과정도 눈여겨볼만하다. 개별 종목의 퀄리티, 지속성, 성장가능성,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벤치마크와 주요 경제지표를 베이스로 국가별·통화별 최적 자산 배분 비중을 산출한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밸류운용이 맡고 있다. 한투밸류운용은 가치투자 전문 운용사로 정평이 나있는 자산운용사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형 펀드이므로 연금자산을 투자할 경우 세제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발생하는데, 연금 클래스로 투자하면 과세가 이연돼 연금 수령 시점에 저율 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유수환 쿠키뉴스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