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임직원 헌혈·의료진에 제품 전달

입력 2020-02-27 04:08
동아오츠카는 양동영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헌혈을 앞두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버스 소독작업을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에는 명지병원 의료진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 자사 제품 2000개를 전달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국내외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동아오츠카는 변함없이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