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포스코 1%나눔재단’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2013년 임원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포스코는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을 함께 하고자 임직원 기부 금액과 동일 금액을 기부(매칭그랜트)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 27개사, 협력사 88개사가 참여해 연간 100억원 내외가 모금되고 있으며 기부자수는 3만3844명으로 임직원의 약 98%가 동참하고 있다.
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6만여명의 수혜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미래세대 분야에서는 보호종료아동 등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등을 지원하는 희망날개 사업,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 등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사회공헌활동 이외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