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해 2월 출시한 신라면건면 이후 다양한 건면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라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심의 신라면건면은 1년 동안 6000만개 팔리며 연간 라면 브랜드 매출 순위 11위에 올랐다. 농심은 ‘건면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12월 후속작 ‘짜왕건면’을 출시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으로 기존 짜왕에 비해 칼로리를 낮추고, 면과 소스의 맛은 살려 출시 후 50일간 600만봉 이상 판매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건면 제조 인프라와 기술력 모두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신라면건면과 짜왕건면을 잇는 차세대 건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