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구에 10억원 긴급 지원

입력 2020-02-24 04:06

이랜드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10억원의 긴급 기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랜드가 마련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금’은 대구 지역에서 사용할 방역 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랜드는 대구 지역에 테마파크인 이월드와 유통 업체인 동아백화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이월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휴장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