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미혼한부모 가정에 코로나19 예방 위생용품 기부

입력 2020-02-21 04:07

CJ올리브영이 20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한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진).

CJ올리브영이 전달한 물품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미혼 한부모와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 한부모가정을 후원하고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해 왔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달 전국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구성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