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관계자가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미국에서 환수한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왼쪽)’와 ‘효종어보(孝宗御寶)’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군주보는 고종이 기존에 쓰던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 대신에 자주국가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882년 새로 제작했다. 효종어보는 효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조 때 만들어졌다. 이 국새와 어보는 지난해 1월 재미교포 이대수씨로부터 기증받았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관계자가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미국에서 환수한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왼쪽)’와 ‘효종어보(孝宗御寶)’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군주보는 고종이 기존에 쓰던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 대신에 자주국가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882년 새로 제작했다. 효종어보는 효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조 때 만들어졌다. 이 국새와 어보는 지난해 1월 재미교포 이대수씨로부터 기증받았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