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자사 부티크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웹사이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사진).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레스케이프는 호텔 웹사이트를 리뉴얼하며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 대가 자크 가르시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예약 서비스나 정보 검색에 있어 직관적이고 빠른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레스케이프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웹사이트부문 본상 수상 기업 17곳 중에 유일하게 호텔 업체다. 국내 호텔업계에서 웹사이트 분야 본상을 받은 것도 레스케이프가 처음이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