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과기부 등 4곳과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MOU

입력 2020-02-14 04:09

신용보증기금은 13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을 맺은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서울보증보험, 본투글로벌센터 등 4곳이다.

신보는 이들 기관과 함께 우수 ICT 기업에 대한 보증 및 해외 진출 통합 지원체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보는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선정 기업의 해외거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고성장 ICT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 한도를 확대하고 보험료를 깎아준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 진출 집중성장캠프를 운영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