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사진)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CEO) 사장이 10일 회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회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처음으로 SK 내부 뉴스전문채널과 인터뷰를 갖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인정받고 성과로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며 “어느 노력 하나라도 헛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리더와 구성원 간, 구성원 상호 간에 신뢰의 틀을 단단히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를 수식으로 풀어본다면 진정성, 의지와 같은 성품과 역량 즉, 실력의 곱”이라며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구성원 개개인이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잘 알고 스스로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