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대학생 기자단 ‘영글로비스’ 8기 모집에 나섰다. 물류 및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활동 예정인 영글로비스 8기 전원에게도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우대한다.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영글로비스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충분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외부 연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물류관리사 무료 강의도 지원한다.
2013년 첫 발을 내딛은 영글로비스는 지난 7년 동안 매년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사업장을 방방곡곡 취재해 이 곳에 접근이 쉽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현대글로비스 사업영역을 쉽고 재밌게 알렸다. 영글로비스는 아산에 위치한 제1,2 KD(Knock Down·자동차 조립부품 유통)센터와 울산 C/C(Consolidation Center·통합물류센터) 등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의 수급부터 포장, 수출 등 조달물류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평택항에서 차량을 선적하는 장면을 보며 완성차 수출 현장을 체험하고, 시화 중고차경매장에서 중고차 경매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다. 이 견학 과정에는 각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현대글로비스 직원이 투입돼 체계적인 설명과 생생한 현장 소식을 더한다. 현대글로비스 사회공헌 활동과 럭비단 응원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