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순복음중동교회·호프월드미션, 아시아 목회자·필리핀 성도 초청 영적 세미나 열려

입력 2020-01-30 00:03

부천 순복음중동교회(김경문 목사·사진)와 호프월드미션(대표 김용국 목사)은 지난 24~25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교회에서 ‘아시아 목회자 및 필리핀 성도 초청 영적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미국의 프레이즈채플의 라비 아더 펄리스 목사를 비롯해 엔젤 피에로, 오마르 차이데즈 목사와 필리핀 제리코 구이벨론도 목사, 한국인 최모세 목사 등 10여명이 강사로 나섰다.

김경문 순복음중동교회 목사는 ‘4차원 영성’을 주제로 “생각을 담는 그릇인 마음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채워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좋은 뜻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김용국 호프월드미션 대표는 “하나님의 뜻인 선교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자. 우리 모두 선교의 도구가 되자”고 역설했다.

세미나 마지막날 순복음중동교회 성도 1000여명이 참석한 철야예배에서 라비 아더 펄리스 목사는 “복음은 구원과 능력이며, 진정한 자유와 해방, 행복, 평안, 천국을 가져다 준다”고 설교했다. 성회 참석자들은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선교에 더 힘쓸 것을 다짐했다. 강사들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이어서 방문, 예배를 드렸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