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분유에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담아 재출시한 후 매출이 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장염과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기승을 부린다. 롯데푸드 제품 중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이 있는 것은 위드맘 분유와 위드맘 산양분유 두 제품이다(사진). 위드맘 분유에 적용된 특허 물질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김치유산균 대사 산물이다. 이 물질은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높이는 특허를 받았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