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칼빈학회 제13차 학술대회

입력 2020-01-29 00:05

아시아칼빈학회(회장 박경수)의 제13차 학술대회(포스터)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칼뱅의 유산과 아시아’를 주제로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된다. 학회는 개혁교회와 칼뱅 사상에 관심을 가진 한국 일본 대만 학자들의 모임으로 3년마다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개혁교회의 뿌리와 정신, 신학과 실천을 아시아 관점에서 해석하며 계승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황대우(고신대) 박경수(장신대) 김요셉(총신대) 박성규(장신대) 교수, 신 노무라(도호쿠대) 준코 기쿠치(도호쿠대) 교수, 수잉시(타이완신학교) 양엔쳉(타이완신학교) 교수 등이 각각 발표한다. 박경수 회장은 “21세기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개혁교회의 신학과 실천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칼뱅의 개혁적이며 긍정적인 유산들을 되살려 한국과 아시아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