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사진 왼쪽 두 번째) KT 회장이 세계 정·재계 인사가 모인 세계경제포럼(WEF)에서 “5G와 AI(인공지능)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 ‘다보스포럼’에 3년 연속 참석한 황 회장이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회장은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함께 구축하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조선소 사례, 삼성서울병원과 손잡은 ‘5G 스마트 혁신 병원’ 사례를 소개하면서 5G를 통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실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주주, 종업원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향상을 지향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글로벌 ICT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