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을 ‘히틀러의 전쟁’이라 말한다. 사악한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일당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역사는 한 사람의 일탈로 움직이지 않으며, 그 이면에는 복잡한 정치적 움직임이 있었다는 평범한 진리를 온갖 자료를 바탕으로 증명해낸다. 유영수 옮김, 560쪽, 3만3000원.
많은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을 ‘히틀러의 전쟁’이라 말한다. 사악한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일당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역사는 한 사람의 일탈로 움직이지 않으며, 그 이면에는 복잡한 정치적 움직임이 있었다는 평범한 진리를 온갖 자료를 바탕으로 증명해낸다. 유영수 옮김, 560쪽, 3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