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멍완저우 美 신병 인도 재판 개시

입력 2020-01-21 20:29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법원에서 열리는 미국 신병 인도 재판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멍 부회장은 2018년 12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돼 캐나다 자택에 구금돼 있다. 멍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에서 “미국 측 주장은 이중범죄 규정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이중범죄 규정은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건이 미국법을 위반했더라도 캐나다에서 불법이 아니면 범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규정이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