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활동인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신임 임원 60여명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인 인천 강화도 ‘강화도우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원들은 발달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전 부치기, 동그랑땡 빚기 등 설 명절 음식 만들기를 함께했다. 이윤환 한화건설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