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지난 16~1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50여곳을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CJ그룹 사회공헌 플랫폼 ‘CJ도너스캠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CJ도너스캠프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국 각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눴다.
명절 상차림은 아이들이 손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CJ제일제당 대표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됐다. ‘비비고 한섬만두’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돼지갈비찜’ ‘백설 바로 부쳐먹는 김치전·해물파전’ 등이 상차림 재료로 쓰였다.
CJ그룹은 ‘진정성, 지속성, 사업 연계, 임직원 참여’를 그룹의 사회공헌 실천 원칙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CJ 임직원 2만여명이 2000여개 단위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약 12만 시간을 봉사하는 데 썼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