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장 이준오·인천청장 구진열·대구청장 최시헌

입력 2020-01-19 20:23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준오(53·왼쪽 사진) 국세청 조사국장이 선임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과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는 구진열(51·가운데) 국제조세관리관, 최시헌(56·오른쪽) 개인납세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청은 20일 부임하는 18명의 고위 공무원단 인사를 마무리했다. 행정고시 37회인 이 신임 중부청장은 경기·강원 지역을 총괄한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지낸 조사통이다. 같은 행시 37회인 구 신임 인천청장은 폭넓은 경험이 두드러진다. 미국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파견 등 국세청 외부 업무까지 두루 거쳤다. 최 신임 대구청장은 세무대학 3기로 대구 지역에서 일선 경험이 10년을 넘는 현장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나머지 고위 공무원단 인사명단은 아래와 같다.

◆국세청◇국세청△조사국장 임광현△소득지원국장 이청룡△개인납세국장 김진현△국제조세관리관 노정석△전산정보관리관 송기봉△자산과세국장 김태호△민주원◇서울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송바우△조사2국장 정재수△조사3국장 박재형◇중부지방국세청△징세송무국장 최재봉△조사2국장 이동운△조사3국장 신희철◇부산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양동훈△조사1국장 안덕수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