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 역사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일 사도세자의 스토리를 소설로 풀어냈다.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보낸 8일을 본인과 아내 혜경궁 홍씨의 시점에서 그려낸 책이다. 소설은 역사 속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설가 조성기가 2004년 발표한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이후 1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이기도 하다. 296쪽, 1만5000원.
조선 왕실 역사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일 사도세자의 스토리를 소설로 풀어냈다.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보낸 8일을 본인과 아내 혜경궁 홍씨의 시점에서 그려낸 책이다. 소설은 역사 속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설가 조성기가 2004년 발표한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이후 1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이기도 하다. 296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