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76년 전통 ‘백화수복’

입력 2020-01-15 18:15

명절 차례주 고르는 일도 고민거리다. 롯데칠성은 올해 설 선물로 차례주인 ‘백화수복(사진)’을 추천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 백화수복은 지난 1945년 출시된 이후 76년째 제례용과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됐다.

백화수복은 단일 브랜드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한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다.

롯데칠성은 백화수복에 우리 민족의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동양적인 붓글씨체로 라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4900원에서 1만1000원 사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76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다”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