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노사화합 선포식… 상생협력 문화 정착 다짐

입력 2020-01-14 04:08

한화생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0 노사화합 선포식’을 열었다. 여승주(사진 왼쪽 다섯 번째) 사장과 김태갑(왼쪽 일곱 번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 및 임직원이 함께했다.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화생명은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통해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의 정착’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 추진’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여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회사에 대한 노동조합의 신뢰와 존중 덕분에 이뤄졌다”면서 “더욱 귀를 기울여 듣고 소통하는 경영으로 조합과 함께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노조위원장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화생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