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사업주들이 배달업체의 배달대행료를 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부릉 삼성카드 비즈(BIZ)’(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의 ‘부릉’을 이용할 때 배달대행서비스 이용료를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업종별로 1~3%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주유소와 할인점, 음식점, 온라인쇼핑몰, 학원에서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가 쌓인다.
파리바케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는 10% 할인 혜택(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필수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부가가치세 환급 편의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이용(월 250건) 등도 제공한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