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취약계층 아동 신학기 용품 세트 전달

입력 2020-01-09 04:08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이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함께 8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신학기 용품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15가지 학용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드림팩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어진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일 경기도 과천 본사와 서울 마곡 코오롱 One&Only타워 출입구에 설치된 ‘기부천사게이트’를 통과하거나 인트라넷을 통해 1000원씩 기부하는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드림팩은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1200여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신입사원들은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드림팩을 전달하고 응원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읽어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