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기적의 종교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삶의 현장에서 기적을 베풀고 계신다. 믿고 구하는 자에게 분명 기적은 일어난다. 이런 기독교의 기적에 대해 세간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지금도 기적에 대한 간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곳이 충주실로암금식기도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병 고침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있다. 2020년 들어서도 1월 1~2일 저녁 9시부터 ‘머리로 계산 말고 무릎으로 풀자’라는 신년축복성회를 통해 여러 성도들로 하여금 기적을 체험토록 했다.
충주실로암금식기도원의 이런 능력에는 원장인 이기쁨 목사의 노력과 헌신이 밑받침돼 있다. 이 목사는 그 자신 처절한 기도를 하면서 기도로 승리하는 능력을 얻어 이를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 목사는 눈물의 기도로 가족을 구원시키고, 시부모와 남편을 장로와 권사로 성장하게 하는 등 불신자 구원에 큰 능력을 쏟아붓고 있다.
이 목사는 ‘와보라! 그리고 체험하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역을 한다. 항상 자신감에 넘치며 사랑과 기쁨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은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기도원을 찾는 이들에게 다른 생각 없이 기도에 정진하도록 한다는 소리를 듣게 한다.
실제로 이 목사의 안수기도와 중보기도를 통해 상한 심령을 회복하고 질병을 고침 받은 많은 사람들은 충주실로암금식기도원을 주저없이 ‘기도의 동산, 응답의 동산, 축복의 동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목사는 실로암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노숙인을 비롯한 주위의 배고픈 이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는 등 나름대로 이웃사랑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30여년 목회사역을 하면서 줄곧 병행해온 이 사역을 더욱 열심히 할 계획이다. 하루 3시간 기도하고, 3시간 성경 읽고, 3시간 여리고 전도하는 ‘3.3.3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는 충주실로암금식기도원은 매주 목요일 금식철야집회를 열어 성령의 역사를 체험토록 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에는 CTS부흥협의회 목회자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3시간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충주실로암금식기도원은 숙식이 무료이며 어느 누구에게나 365일 항상 열려 있다. 그러면서 말씀이 선포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을 회복시키는 찬양이 흐른다.
지난해 7월 기도원의 증축 리모델링까지 마친 이기쁨 목사는 “우리 삶을 가로막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믿고 뜨겁게 기도하면 반드시 해결된다”면서 “충주실로암금식기도원을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문제를 해결 받는 축복의 동산으로 조성하기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