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새해를 맞아 회사의 ‘열정’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 지난해 래퍼 키썸과의 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으로 공간사진작가 이원석이 함께한다.
‘건설 is 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대건설인의 뜨거운 열정을 사진이라는 예술작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가는 “건설 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무언가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