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석유화학·태양광·첨단소재 등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비전 공유식’을 서울 중구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한화케미칼(석유화학)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태양광·첨단소재)가 합병해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 비전을 발표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이 문제 해결의 열쇠로 거듭나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는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한화솔루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3개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융복합 기술·개발(R&D) 역량을 높이고, 통합 자금 관리로 금융비용을 절감해 재무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