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원 복지단체 기부

입력 2020-01-07 04:06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해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참여로 조성한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원을 전국 20곳의 지역사회 사회복지단체와 기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또는 판매에 20원, 크리스마스 음료 한잔에 20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에 2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전국의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경재단, JA코리아, 서울그린트러스트 등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20곳에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적립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송호섭 대표는 “스타벅스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