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국부협 민족복음화 업무협약

입력 2020-01-06 00:03 수정 2020-01-06 00:13

국민일보와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민족복음화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국부협은 올해 복음 실은 국민일보 1000부 구독확장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흥회 등 집회를 개최할 때 국민일보 홍보 및 후원의 시간을 갖는다.

국민일보는 국부협 회원들의 각종 집회와 교회 소식을 전한다. 회원들을 국민일보 수요예배 강사로 초청해 상호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국부협은 국내외 부흥사 간의 친목 및 교류, 건전한 부흥운동 및 선교방향을 모색하는 단체다. 지역연합성회 및 기도원성회, 대한민국 국민조찬기도회, 전도대회, 영성수련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 달 24~29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20 한국교회 신년축복 기도대성회’를 연다.

협약식에는 국부협 고충진 총재와 오범열 대표회장, 손문수 수석상임회장, 신일수 장요한 상임회장,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과 임한창 국장 등이 참석했다.

고 총재는 “국민일보가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기독교 대변지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했다. 오 대표회장은 “문서선교의 사명을 더욱 더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 국민일보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국부협은 이날 오전 ‘제19차 정기총회 및 2020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한국교회, 국부협 성(聖)사업을 위해 기도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