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시무식 대신 3억 기부로 새해 시작

입력 2020-01-03 04:08

유진그룹이 딱딱한 시무식 대신 기부로 새해를 출발했다.

유진그룹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경선 회장과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자리에 모여 신년사를 듣는 엄숙하고 형식에 얽매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유진그룹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사진). 지난해에도 신년 첫 공식 행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진그룹은 올해 건자재 유통, 금융, 물류 IT,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