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독특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사진). 직원들에게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힘센 쥐’를 상징하는 마이티 마우스 인형, 행복을 의미하는 떡을 선물했다.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 게시판’의 사연들을 직접 소개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KEB하나은행은 매년 첫 영업일마다 은행장 이하 임원과 신입행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 행장은 “새해에는 영리하고 지혜로운 쥐의 기운을 받아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자”며 “모두가 행복한 은행을 만들 수 있도록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