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제목은 ‘Great to Good Christian’이다.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짐 콜린스의 베스트셀러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를 뒤집은 것이다.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가 되자는 표어는 잘못됐고,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다”라고 말씀하셨지, “나는 위대한 목자다”라고 말씀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이재훈 목사가 공들여 쓴 칼럼을 모았다. 악을 뜻하는 영어 ‘evil’은 산다는 ‘live’를 뒤집은 것이다. 진정한 삶은 악을 거스르는 것이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