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위로, 위를 바라보게 하는 힘

입력 2020-01-03 00:07



우리 주변에 가슴이 따뜻하고 공감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위로를 받은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위로를 받아본 사람만이 위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하늘 아버지의 위로를 받으며 사셨기에 가슴이 따뜻한 위로자로 일하셨다. 위로는 품어 주고 세워 주고 공감해 준다. 힘을 실어 주어 일어나게 한다. 책은 위로에 대한 총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고린도후서를 강해하면서 독자가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통해 영혼이 살아나도록 돕는다. 나아가 이 귀한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며 함께 치유 받고 함께 회복하자고 호소한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