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습 반발 이라크 시위대, 美 대사관 난입

입력 2019-12-31 19:46 수정 2019-12-31 22:46

친(親) 이란 성향의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KH)’에 대한 미군 공격에 항의하는 이라크 시위대가 31일(현지시간)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에 난입해 불을 지르고 차량을 훼손하고 있다. 미군은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원을 받는 KH의 군사시설들을 공습했고, KH는 공습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KH 창설자 자말 자파르 이브라히미는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보복을 경고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