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분야 정책정보와 긴급복지,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희망의전화 129’가 새해부터 무료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상담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2020년 1월 2일부터 보건복지상담센터의 통신요금 부과체계를 수신자부담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석하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희망의 전화 129의 무료통화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통신요금 걱정 없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