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나님 뜻을 묵상하며 쉼을 얻고 싶을 때, 큐티 외에 다른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책에 담긴 48개의 삽화를 한 컷 한 컷 색칠해보며 기도와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은 기독교적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하는 이승애 그림작가의 컬러링북이다. 작가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삽화가 성경적 메시지와 함께 담겨 있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천천히 작가의 예시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자연스레 평안함이 찾아온다. 책은 기도와 격려, 묵상이 필요한 개인부터 적당한 소그룹 모임용 프로그램과 전도지가 필요한 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