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을 위한 친절한 신학 안내서”

입력 2019-12-27 00:15

질문하는 신학/김진혁 지음/복있는사람

“간단하게 말하면, 모든 기독교인의 집에 두어야 할 신학책이다. 기독교를 알고 싶은 일반인도 이 책을 손에 집으면 마음이 열리리라. 서로 만나야 하지만, 만나기는 쉽지 않은 두 세계를 이토록 친절하고 지혜로우며 자상하고 유연하게 이어주는 글을 만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송용원 은혜와선물교회 목사)

“질문은 사고의 지평을 넓혀준다. 저자는 질문과 답으로 이미 익숙한 지혜를 낯설게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목회 현장에서, 또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신학·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통찰력 있는 답이 제시된다. 신학적 고민과 더불어 교회의 실천 역동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책이다.”(김혜정 CUP 대표)

“비교적 쉬운 문체로 쓰였다는 점도 좋지만, 지금까지 교의학·조직신학 책에 없던 감수성이 돋보인다. 또 다채로운 인용으로 국내 조직신학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이바지한 책이다.”(민경찬 비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