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협, 오늘부터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청년작가전’

입력 2019-12-25 00:04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H에서 ‘2019 제2회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학교 청년작가전: 마음으로 그린 빛깔들’(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부평 완주 제주 지부 소속 28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서양화 추상화 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1일은 오후 2시)까지다.

최공열 이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청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비장애인들에게 선보이고 장애인 예술인들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하며 매년 국내외 공연 및 공모전 기회를 제공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