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심리 치유 ‘마음톡톡’ 1만8000여명 지원

입력 2019-12-25 18:16
GS칼텍스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톡톡’의 예술 활동 프로그램 진행 현장의 모습.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이 대표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7년 동안 전국에서 1만8000여명이 마음 치유를 지원했다.

마음톡톡은 효과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년간 전문성을 쌓은 예술치료사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관리와 프로그램 연구를 계속해 왔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마음톡톡이 자아(자아존중감, 자기성장주도성)와 사회적기술(자기표현, 공감, 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마음톡톡 사업은 교육부 ‘Wee 프로젝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등에 연계해 학교 현장에 찾아가거나 지역센터에서 진행하는 ‘센터치유’ 프로그램,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문제의 예방과 치유를 도모하는 ‘교실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전남 여수시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수시 출산 장려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임신 6개월~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교구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