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서울과 충남 서산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냈다.
1%나눔재단은 지난 11~12일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스트링 아트 작품,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 문구세트 등을 담은 선물 상자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에서는 처음으로 매달 급여 1%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으로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현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95%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직영 주유소 순이익 1%를 출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나눔의 보람과 기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이 1만 원의 물적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다. 2014년 매칭 그랜트 도입 이후 임직원 누적 봉사 시간이 6만 시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