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이 5만 박스를 돌파했다. 지난 5일까지 총 5만1761개의 플레저박스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5만1761개의 플레저 박스에 담긴 물품 수는 400여개이고 캠페인에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롯데 임직원은 2300명에 이른다.
5만 박스 돌파를 앞둔 이날은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활동에서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 롯데지주, 롯데재단,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이 그룹 홈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2330개의 박스를 만들었다.
이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져 연간 4~5회씩 진행된다.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3년에는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 후 강원도 철원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연 뒤 지금까지 16곳에 오픈했다.
이 밖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해주는 ‘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또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포럼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