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기조화설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 ㈜대성공조산업이 ‘제7회 사랑받는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대성공조산업은 기업 경영전략 과제로 ‘환경 영향 최소화’를 중심에 두고 오염 예방과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성공조산업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실천하기 위해 연간 오염물질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오염 예방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성공조산업은 사각·원형·플렉서블 덕트, 공기조절장치 등 공기조화설비 관련 부품 일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병원 수술실과 변전실 등에 사용되는 양압설비, 필터박스를 연계한 공기정화시설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생산·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장 안팎의 환경 친화 사업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대성공조산업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한 공기조화설비 제조전문 업체로 대기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