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밥퍼나눔운동 참여

입력 2019-12-23 04:08

풀무원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와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취약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을 함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효율(사진 왼쪽) 총괄CEO, 이상부 전략경영원장, 로하스 디자이너 36명 등이 참여했다.

풀무원 임직원 봉사단은 20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점심 이후에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밀 허니 카스테라’ ‘촉촉란’ 등 풀무원 제품 850세트도 전달했다.

풀무원은 2009년 로하스 디자이너를 창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연간 5시간의 봉사활동을 정규 근무와 동일하게 인정해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160차례에 걸쳐 15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이 총괄CEO는 “비록 밥 한 끼 대접이었지만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분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