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실시된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5개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각각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로 구성됐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자이(Xi)의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등 설계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적용했다. 도보 5분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