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 취업률 1위 기염

입력 2019-12-22 18:12

수원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453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로 282명, 정원 외는 농어촌전형 16명, 기초생화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29명, 전문대졸이상전형 93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33명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유아교육과 주간 64명 모집(야간 폐과)와 미용예술과 전공단위 모집(피부/헤어/메이크업미용 전공), 학과명 변경(융합소프트웨어과, 비즈니스과 세무회계전공, 비즈니스과 중국항공비즈니스전공), 스마트앱콘텐츠과 및 미디어영상스피치과 신설, 아동보육과 3년제 변경,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신설 등이다.

수능/실기전형의 수능성적반영은 간호학과는 최우수 3과목의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하고 그 외 나머지 학과의 경우 최우수 2과목의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한다(간호학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물리치료과는 직업탐구 과목은 반영하지 않음). 수능전형은 수능 성적 100%, 실기전형인 연기영상과·실용음악과는 수능10%+실기 90%다. 정원 외 중 농어촌전형 및 기초생활수급자 전형은 학생부 100%(간호학과는 학생부 40%+면접 60%)고, 전문대졸업이상자는 전적대학 성적 100%(간호학과는 면접 60%+전적대학 40%)로 선발한다.

실기고사는 연기영상과와 실용음악과가 실시한다. 연기영상과는 자유연기(희곡·시나리오 장면)와 특기(노래·무용), 실용음악과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작곡(가요·재즈·팝 등의 자유곡 1곡)과 기악(가요·재즈·팝 등의 자유곡 1곡), 미디작곡(포트폴리오 음원 제출, 자유곡 1곡 연주), 음향(자유곡 1곡, 음악이론 및 음향에 관한 기초 구술) 등을 평가한다.

교육부가 공개한 2017년과 지난해 정보공시 취업률 조사에 따르면 수원여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나’ 그룹 전국 여대 취업률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년제를 포함한 전국 여대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원여대의 우수한 취업률은 대학의 체계적인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여대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취·창업프로그램에 단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