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631명의 7.4%인 196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49명, 면접전형 45명, 입도선매전형 2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만학도·재직자전형 14명, 농어촌전형 1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1명을 뽑는다. 대학졸업자 전형의 경우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을 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 및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서도 영진전문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에서 79%(2017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해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했다.
해외취업 성과도 독보적이다.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부문 3년 연속 1위다. 2018년 167명으로 100명 선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2월 졸업자 중에서는 203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올해 졸업자까지 5년간 누계 해외 취업자가 600여명을 돌파했다. 특히 해외취업자 중 다수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진출했다.
영진전문대는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또 각각의 계열·학과들이 각종 관련분야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에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 또 기존 전자정보통신계열은 ‘ICT반도체전자계열’로, 스마트경영계열은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입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신설했다”며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은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 대상 인원도 200% 확대했고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게 입학금장학금으로 입학금을 100% 지원한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