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밀 소 옥수수 닭 쌀 말 사과…. 인류가 길들인 이들 종(種)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말미에 등장하는 인류가 길들인 종은 바로 ‘인류’.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다루게 됐는지 들려준다. “야생종에게 좋은 것은 우리에게도 좋다. 우리는 진화와 생존이라는 같은 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의 운명은 다른 종들의 운명과 불가분의 관계로 묶여 있다.” 김명주 옮김, 576쪽, 2만5000원.
개 밀 소 옥수수 닭 쌀 말 사과…. 인류가 길들인 이들 종(種)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말미에 등장하는 인류가 길들인 종은 바로 ‘인류’.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다루게 됐는지 들려준다. “야생종에게 좋은 것은 우리에게도 좋다. 우리는 진화와 생존이라는 같은 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의 운명은 다른 종들의 운명과 불가분의 관계로 묶여 있다.” 김명주 옮김, 576쪽, 2만5000원.